주간작업이 2주간만에 작업 정리로가 되었다. 왜 안썼지..
이 이주간은 개인적으로 멘탈이 많이 다운되어서 작업을 많이 하지 못했다.
평일 하루 한시간에 +알파 작업인데 왤케 못한거야 ㅠㅠ
위 작업은 하드서페이스 공부한다고 만들어 봤던 스위치. 이것도 작업하다가 왜 이렇게 했지 하는 부분들 꽤 됀다.
패드 단추부분을 육각이 아니라 4각으로 시작해서 전체를 잡고, 터보스무스를 1만 올려서 다듬어 보는 방법도 생각중.
그러면 로폴작업할때도 수월할 듯 하다.
스위치 만든 김에, 개인적으로 모동숲 나무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덤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참고 이미지는 이것. 나뭇잎들을 섭디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데, 이거 간만에 하니 되련가..
옷장은 지브러시에서 디테일 안파고, 섭페에서 파면 얼마나 파지는지 테스트겸 간단히 모델링해서 올려봤다.
매터리얼 찾고 전체 바르고 디테일을 해봐야지.
제페토는 지금 1차 작업 좌절을 겪고 리셋하는 느낌으로 새 마음으로 해보자! 하는 생각이다.
제작 종류로는 30개, 총 갯수는 100개는 넘었다. 빨리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고
의상을 만든다는 느낌보다 로우폴리로 어떻게든 때려맞추자!로 작업했더니
의상을 만든다는 개념에는 조금 익숙해졌지만, 퀄리티가 아직은 엉망이다.
또, 이것저것 다 만들어봐서 그런지 전체적인 작업 시간이나 퀄리티도 좋지못하다.
생각해보면 오프라인샵도 포인트로 전문성을 갖춘데가 더 잘되잖아?
이넘의 넓고 얕게 파는 걸 못버리는 게 참 슬프다.
그래서 워낙 많이 하는 헤어랑 가방을 포기. 신발도 하나정도 만들어 보긴 하겠지만 거의 포기할 듯 하다.
컨셉도 정해야 할 듯.
지금 분위기로는 캐주얼이 주고 화려한걸 가끔 올릴듯.
주로 악세사리와 옷, 가끔 모자와 렌즈정도로 줄여볼까 한다.
이런 저런 내 불만과 우울한 생각만 가득했던 2주. 3월은 정리하는 기분으로 작업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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