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5405794
예전부터 인터넷에서 유명하시던 포프님께서 내신 책이라서 구입.
게다가 나같이 코딩의 코자도 모르는 사람에게 정말 유익한 코딩 개념책이라길래 예약 구매했습니다.
링크의 책 소개와 같이 특정 언어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 코딩은 어떻게 하는 걸까?
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십니다.
코딩용 프로그램 설치법, 간단히 출력,입력 하는 방법, 상수 변수에 관한 설명부터
차근차근 넘어가서 조건문, 배열, 반복문 랜덤에 관한 개념 및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그렇게 책을 따라가다 보면 간단한 텍스트 야구 게임을 만들수 있어요.
전 예전부터 유니티를 썼는데, 유니티의 그래픽쪽만 보고 스크립트나 쉐이더쪽은 건들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유니티로 내 스스로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시중 책들을 사서 찾아봤습니다.
시중에 유니티로 게임 개발하는 책들이 꽤 되거든요.
유니티 자체 툴에 관한 설명은 어느정도 잘 이해가 갔습니다. 회사에서 작업하던 것들의 연장이니까요.
근데 스크립트가 되면 어렵고, 지겹고, 하나도 모르겠는겁니다.
그냥 책대로 스크립트를 따라 쳤습니다.
그럼 책대로 작동은 되는데, 이게 뭔 뜻인지를 책에서 설명을 해도 모르겠는겁니다.
기본기가 없어서 그랬던거죠.
또 대마왕님이 내신 쉐이더 책도 보고 있었는데, 초반까진 그럭저럭 잘 따라가다가 중반부턴,
전처럼 이해가 잘 안가는 거였어요. 이것도 기본기와 개념이 없어서겠죠.
그러다가 이 책이 나오기에, 우선 보던 책들을 멈추고 이 책부터 읽고있습니다.
이 책으로는 유니티 게임개발 책같이 내 캐릭터가 달리고 치고 작동하고 등등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어려워 했던 기본 개념들에 관한 설명이 정말 쉽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이 쌓이면 활용이 가능하고, 내가 모르는게 뭔지를 알게 됩니다.
내가 모르는 게 뭔지를 알아야 찾아서 알아 볼 수 있구요.
그것을 알려준 책이 이 책이에요.
(중간 심화문제 풀기. 실행했을 때 잘 될 때의 쾌감이란!!)
아직 다 읽지는 못했어요.
정말 쉽긴 하지만 그래도 가면 갈 수록 어려워지긴 하거든요.
꼭 게임같아요. ㅋㅋㅋ
if문까지 쭈욱 신나게 갔는데, while 문에서 좀 버벅이고, break와 continue 를 쓸때 좀 더 헛갈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각 챕터 뒤의 문제를 풀고 나면 개념이 좀더 잡히지만요.
사람들이 어렵다고 하는 for문이 9장입니다.
살짝 두렵네요 ㅋㅋ
그래도 이걸 다 해야 다음 책들로 넘어갈 용기가 생길테니 열심히 해볼랍니다.
올 해의 목표는 이책의 심화문제들까지 떼기.
암튼 이책은 코딩을 해보진 않았지만, 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책 짱짱. 포프님 짱짱. 일러스터 yonz님 그림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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